[닌텐도]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순위 (1부) / 추천 / TOP 10~8

 

 

 

곧 발매일을 앞두고 있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

 

2년 만에 출시되는 본가 시리즈라서 기대를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출시되기도 전에 디렉터들이 저질러 놓은 폭탄 발언들 덕분에 실망을 많이 하신 분들도 계시죠 ㅠ

 

저 또한 실망을 많이 했고, 10년 넘게 꾸준히 게임들을 구입해왔는데

포덕 인생 처음으로 구매할지 말지 고민하고있는 중입니다.

 

 

제 생각만큼 발전하지 않은 그래픽과

모든 포켓몬을 등장시키지 않고 일부만 등장시키겠다는 디렉터의 발언은 너무나 충격이었거든요..

 

6,7세대부터 보였던 부진함에 계속 실망을 하게 되니 

포켓몬 게임을 재미있게 했던 시절이 그리워져 과거에 출시됐던 게임을 찾게 되고 플레이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않는 지금의 포켓몬스터와는 다르게

과거의 포켓몬 게임들에는 명작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포켓몬스터 갓띵작들의 순위를 정하여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

 

포켓몬 게임을 해보고싶은 분들이나 각 게임들의 평가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점 참고해주세요 ㅇ_< )

 

 

 

10년 넘은 포덕이 추천합니다! TOP10!

(한글화 된 포켓몬스터 게임들만 있습니다)

시작해볼게요!

 

 

 

10위. 포켓몬스터 썬 & 문

 

2016년 출시

 

2016년에 출시된, 7세대의 서막을 연 게임입니다.

이거 할바에 울트라 썬 문 하세요.

울썬문은 1년 뒤에 나온 확장팩 격의 게임인데 정말 다를 게 없어요 ㅠㅠ

썬문이 4만 원짜리 체험판이 되어버린 거나 다름이 없거든요..

 

 

여러 가지 대전 밸런스 문제나 스토리 문제도 정말 많지만

음... 그래도 재미없는 건 아니니 할만합니다.

 

 

 

에휴... 아이들을 겨냥하는 포켓몬 게임들이긴 해도

깊이 있고 생각할 점이 있는 스토리가 포켓몬의 장점이었는데

썬문 스토리는 너무 두서없고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서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가 않았었네요.

 

울트라 썬 문의 등장과 더불어 실망감을 안겨준 스토리가 10위를 차지하게 해 줬습니다.

낌낌이 평점 : 6.5 / 10.0

 

 

9위.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레츠고 이브이

 

2018년 출시

 

포켓몬 게임이 고인물이 되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도전적인 작품이라고 느껴지는 게임이에요.

귀여운 그래픽, '포켓몬 고'의 포획 방식, 어렵지 않은 스토리는 어린아이들과 뉴비들을 영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됩니다.

 

'포켓몬 고' 포획 방식의 채택은 새로운 본가 시리즈로 자칭하는 '레츠고 시리즈'의 베이스로 쭉 자리 남을 거라고 생각해요.

 

 

게임 플레이하는 내내 뒤따라오는 포켓몬들에게 심장 폭행당하고

등장하는 사람들 포켓몬들 모두 너무너무 귀엽게 잘 나와서 눈과 마음이 즐거운 게임인데,

문제가 있다면 텅텅 빈 컨텐츠와 연령이 너무 어린 스토리 퀄리티,

다른 스위치 게임들에 비해 뒤쳐지는 그래픽 상태 ㅋ

 

 

 

특히 텅 비어있는 컨텐츠의 양은 게임을 클리어하고 나면 할 게 없어서 '이게 끝이야?'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싼 가격이 절대 아닌 게임인데 과연 이 가격에 이런 게임을 해야 하나 싶어요.

 

 

하지만 충분히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 게임으로 포켓몬 게임을 좋아하게 된 분들도 계시거든요.

처음 보는 사람은 거부감을 가질만한 '메가 진화' 시스템도 이 게임을 통해 좋아하게 된 분들이 많습니다.

 

'뉴비 영입을 목표한 게임'의 역할을 확실히 실현한 것 같아요. 근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아요 ㅋㅋ

 

 

오랜 기간 포켓몬 게임을 해온 사람의 입장에서 9위를 줬습니다.

낌낌이 평점 : 6.8 / 10.0

 

 

8위. 포켓몬스터 디아루가 & 펄기아

 

2008년 출시

 

팽도리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팽도리

 

이 친구가 처음 등장했던 작품이 바로 이 게임입니다 :)

 

그리고 아마 지금의 10대 중후반과 20대 초중반이신 분들이 가장 추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게임일 거예요!

 

 

 

밸런스 좋은 귀여운 도트 그래픽과 맵 디자인,

매력적인 포켓몬들, 탄탄하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큰 장점인 게임입니다

컨텐츠도 넉넉해서 플레이 시간이 100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해요 ㅋㅋ

그리고 이때부터 포켓몬 세계관의 확립을 견고하게 다져가기 시작해서 참 흥미로운 게임인 것 같아요.

 

 

다만 ㅠㅠ 템포가 심각하게 느린 배틀 속도,

느려 터져서 화나는 파도타기(강과 바다가 꽤 있어서 파도타기를 쓸 일이 많은데 속터집니다), 

서비스 중지된 와이파이(재미있는 통신 플레이가 많은데ㅜ)가 정말 아쉬워요 ㅠㅠ

 

하지만 2년 후에 나오게 됩니다!

'포켓몬스터 기라티나'!

디아루가&펄기아와 같은 신오 지방을 배경으로 하면서 다른 스토리를 가미하고(스토리가 정말 많이 달라요), 느린 속도를 개선한 확장팩 격 게임이에요

"난 다 필요 없고 그냥 신오 지방 플레이만 하고 싶어요."라고 하시는 분들은 디아루가&펄기아 하지 마시고 그냥 기라티나 하세요 :)

 

 

디아루가&펄기아.. 많이 느리긴 하지만 추억 보정도 있고ㅜㅜ 재미있는 포켓몬 게임이라서 8위를 줬습니다!

낌낌이 평점 : 7.2 / 10.0

 

 

 

 

TOP10위부터 8위까지 알아봤는데요!

2부에서는 TOP7위부터 4위의 중위권을,

대망의 3부에서는 TOP3위부터 1위의 상위권으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D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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