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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리그오브레전드

롤 티어 올리는 법 & 꿀팁 / 다이아 찍은 비법

by 낌낌이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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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시작된 리그오브레전드 인생 최초로

드디어 다이아를 찍게 되었습니다

 

 

 

오랜 롤 인생 중에 이제서야 다이아를 처음 찍어봤다는 게 살짝 부끄러운데요🤣

 

 

저는 그만큼 재능도 없고 피지컬도 따라와 주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이런 제가 몇백 판을 넘게 해서 다이아를 찍었을 정도면

일반인 분들은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숙지만 하셔도

몇백 판까지 할 필요 없이 금방 다이아에 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랭크에서 더 많이 이길 수 있는지,

티어를 어떻게 하면 더 빨리 올릴 수 있는지

 

많은 분들이 작성하신 공략글도 넘쳐나고

만드신 영상들도 넘쳐나지만

 

제 개인적으로 다이아를 찍으면서 큰 이점이 되었던 것들을 몇 가지 적어볼까 해요

 

 

제 설명능력이 딸리지만 최대한 써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딜러다 보니 원딜러 위주로 적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관적인 의견이 섞여있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 라인관리법 : 이득과 손해

넥서스

 

리그오브레전드는 적의 넥서스를 깨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에요

 

* 최종목표 : 넥서스 깨기

 

* 넥서스를 깨기 위해서는? : 적의 포탑을 철거해야 한다

 

* 포탑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 (다양한 상황이 있겠지만)

① 적이 포탑을 지키고 있지 않을 때

② 내가 상대보다 강해서, 상대가 포탑을 지키고 있어도 강하게 압박할 수 있을 때

 

* 내가 상대보다 강해지기 위해서는? :

① 상대보다 을 많이 벌어 강한 템을 더 많이 소지한다

② 더 많이 성장하여 레벨을 앞서간다

 

* 돈과 레벨은 어디서 나오는가? :

- 미니언(라인)

- 적 챔프 킬내기

- 정글몹과 오브젝트

 

 

결국 최종목표인 '넥서스 깨기'를 위해서는 미니언(라인)의 중요도가 크다는 건데요

 

그래서 라인관리법을 알고 있어야 더 수월하게 게임할 수 있어요

 

 

라인관리는 고수분들의 글과 영상들이 많이 있으니

기초적인 것들은 그걸로 공부하시면 좋으실 것 같고

 

제가 플레이하면서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했던 점들을 몇 가지 적어볼게요!

 

 

- 상대가 손해 보는 라인을 만든다

상대가 라인을 못 먹으면 그만큼 돈도 못 벌고 경험치도 못 얻는 거예요

 

그니까 상대가 라인을 못 먹을 타이밍에 (예를 들어 상대가 귀환했을 때나 다른 곳에 로밍 갔을 때 등등)

우리팀 미니언 라인을 상대 포탑에 꼴아박아주세요

 

 

당장에는 이게 뭐 눈에 띄는 영향이 안 보이지만

작은 손실이 모여 게임 중후반부에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 집 귀환 타이밍도 중요

내가 미니언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해요

미니언을 최대한 놓치지 않는 타이밍에 집에 후딱 다녀오세요

 

우리팀 미니언 라인이 상대 포탑에 박혀있을 때

아직 내가 먹을 상대 미니언 라인이 오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을 때

그런 틈새 빈 시간에 얼른 집에 가서 템을 사들고 오는 게 좋아요

 

그래야 상대 미니언이 우리 포탑에 꼴아박혀서 다 타고 못 먹기 전에

얼른 가서 미니언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특히 이 귀환 타이밍은 팀원들의 소규모 한타가 일어나지 않을 타이밍에 갔다 오는 것도 중요해요

집에 가버리면 합류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이에요

 

라인때문만이 아니라 합류를 위해서라도 귀환 타이밍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 오브젝트 싸움을 위한 라인관리

롤이라는 게임은 한 팀에는 5명뿐이에요

 

라인관리와 한타(싸움)와 포탑 밀기 등등 여러 가지 할 일을 5명이 힘을 합쳐 도맡아 하는 게임입니다

 

이 할일을 도맡아서 할 사람이 한 명만 없어도 패배로 이어지기 쉬워요

한명 한 명의 영향력이 굉장히 큽니다

 

우리팀 5명 편하게 이기려면 상대팀 5명에게는 할 일을 많이 만들어주고 바쁘게 만들어야 해요

 

 

바론이나 용 같은 중요한 오브젝트를 먹을 타이밍에

먼저 라인을 밀어 두고 상대에게 할 일을 줘버리세요

 

포탑에 꼴아박힌 라인을 상대가 처리하러 가게끔 일을 만들어주세요

 

뭐 처리하러 안 간다면 상대팀에겐 그만큼 라인손실이 생기는 거예요

 

만약 처리하러 간다면 그만큼 상대팀의 한타 인원수는 줄어드는 거니까

그때 날카롭게 이니쉬 걸고 한타 이기고 오브젝트까지 챙기면 됩니다

 

 

라인관리를 통해 상대에게 바쁜 일을 계속 만들어주고,

우리팀은 중요한 타이밍 전에 라인관리하고 미리 일을 끝내버리세요!

 

 

그리고 라인이 밀어진 상태로 싸움을 이겼다면

라인이 밀어져 있으니 가서 포탑 그냥 때리면 돼요

 

따로 라인 끌고 올 필요가 없이 상대의 부재 타이밍에 빠르게 포탑을 밀 수 있습니다

 

라인관리 미리 해두는 것이 포탑을 미는 것과 직결되는 포인트예요😉

 

 

 

- 내가 강할 때, 상대가 미니언 먹는 게 불편하도록 압박하기 (무리는 하지 말고)

이거는 라인전할 때 아주 중요한 건데

강한 타이밍을 잘 이용하는 게 정말 필요해요

 

내가 강한 걸 앞세워서 상대를 계속 불편하게 하고

라인 먹는 걸 방해하면서 상대의 성장을 막아주세요

 

'너 이거 먹을 거야? 그럼 한 대 맞아'

 

'너 계속 맞을 거야? 피통 그렇게 까였는데? 그럼 나한테 따여'

 

강할 때는 이 마인드로 견제하셔야 해요😁

 

 

더불어서 강한 타이밍에는 포탑골드 많이 뜯어먹어주시는 게 좋아요

포탑골드는 초반에만 돈을 버는 수단이니 최대한 놓치지 말아 주세요

 

 

 

주의하실 점은

너무 강하게 압박하면서 라인을 밀어놓고 있으면

상대 정글이 갱 오기 딱 좋은 상황이 되니까

 

미니맵 잘 확인하시고, 와딩도 잘 하시고,

상대 정글 동선을 어느 정도 예상도 하고 파악을 해주면서

상대에게 틈을 주지 말아 주세요

 

무리하면서 압박하다가 갱 당하면 게임 힘들게 가는 꼴 되니까요

 

 

상대 정글 갱 올 타이밍이 파악된다면

그전에 미리 라인 당겨놓고 갱 당해주지 마세요

상대가 갱 왔다가 아무것도 못 건지고 가는 꼴이 되면 상대는 인력낭비 시간낭비 되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라인관리를 통해 상대에게 손실과 낭비를 계속 안겨주세요!

 

 

이처럼 라인관리의 핵심은

'우리팀에게는 이득을 안기는 것, 상대팀에게는 손해를 안기는 것' 입니다

 

제가 계속 생각했던 라인관리법은 이 정도인 것 같아요

 

 

 

 

 

 

 

■ 게임의 흐름을 알기 : 그리고 그 흐름을 타기

 

롤은 무지성으로 하는 게임이 절대 아니에요

 

미리 생각하고, 예상하고, 준비하고, 하나하나 다 따져야 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미니맵도 수시로 확인하고

팀원들의 이동과 움직임도 확인하고

상대 팀원들이 어디로 가는지도 미리 확인하시고 예측하면서 게임의 흐름을 읽어야 해요

 

 

게임의 흐름을 찬찬히 보면

게임의 척도를 바꾸는 중요한 타이밍들이 있어요

 

- 드래곤 타이밍 (게임 초반 중요도 50% / 게임 중후반 중요도 70%)

 

- 소규모 한타 타이밍 (중요도 50%)

 

- 전령 타이밍 (중요도 50%)

 

- 공허 유충 타이밍 (중요도 70%)

공허 유충의 효과(포탑 때릴 때 추가피해 입힘)가 게임 끝날 때까지 영구적으로 지속되다 보니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바론 타이밍 (중요도 90%)

바론은 지던 게임도 역전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타이밍입니다

 

- 대규모 한타 타이밍 (중요도 90%)

 

- 장로드래곤 타이밍 (중요도 100%)

게임 후반에만 나오는 이 장로드래곤을 먹은 팀이 한타를 이긴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 타이밍을 잘 잡고 이득을 많이 취하면 취할수록 포탑을 밀 시간이 확보되고 승리 확률이 올라가는 거예요

 

타이밍을 성공적으로 잡기 위한 몇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① 타이밍이 오기 전에 미리 시야를 장악한다 : 서폿이 혼자 시야를 잡는 게 아니라 같이 잡아주기

(서폿이 혼자 시야 잡다가 고립되어서 짤릴 수도 있으니 이때만큼은 붙어주세요. 이때 시야장악이 잘 되면 부쉬플레이를 통해 낚시각이 나올 때도 많습니다)

 

② 타이밍이 오기 전에 킬각이 보인다면 놓치지 말고 킬을 낸다

 

③ 최대한 라인 손실 최소화하도록 라인관리해 놓고 온다

(라인관리하다가 킬각 내주고 짤릴 수도 있으니 상대 위치 확인하고 짤리지 말고 후딱 밀어 놓고 오세요)

 

④ 타이밍이 오기 전에 미리 귀환 한번 해서 템을 최대한 맞춰온다

 

⑤ 타이밍이 가까이 왔을 때 미리 자리 잡고 싸울 준비 하며 포지션을 잡아둔다

(원하는 구도에서 싸웠을 때의 한타 승리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미리 준비하시고 원하는 구도를 만들어 두세요)

 

 

 

이 전반적인 흐름도 고수 분들의 글과 영상을 통해 더 자세하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 챔프의 숙련도도 중요하다 : 손에 잘 맞는 챔프 고르기

글쓴이의 프로필

 

저는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재능도 없고 손가락도 안 따라줘서

처음 사용하는 챔프나 난이도 어려운 챔프는 잘하질 못했어요

 

 

보세요 저는 시즌3에는 실딱이었고

시즌5까지 골드 그 너머를 가본 적이 없어요

 

기본 재능이 없는 거랍니다...😭

 

시즌8

 

시즌8부터 본격적으로 한 챔프만 주구장창 하게 되었고

 

숙련도만 냅다 높여서 드디어 골드를 넘어 플레티넘을 찍게 되어요

 

이 당시에는 운영법도 하나도 모르고 무지성 게임하던 시절이었답니다🤣🤣

 

 

운영법 하나도 몰라도

한 챔프만 주구장창하는 것이 티어를 올리는 데에 생각보다 도움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확실히 다이아로 와보니

한 챔프만 파는 장인분들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다이아 찍은 시즌

 

하지만 저는 티어를 수월하게 올리고 싶다면

3~5개의 챔프 숙련도를 올려두는 걸 추천드려요

 

챔프에 상성과 조합이라는 게 분명 존재하거든요

 

상성과 조합을 따져가면서 챔프를 선택하시는 게 승리의 지름길입니다

 

 

 

손에 잘 맞는 챔프 몇 개를 골라서 그 챔프들로만 게임해 보세요

 

계속 계속 하다보면 그 챔프의 모든 것을 깨닫게 되고 통달하는 때가 오고

그 챔프로 어떻게 하면 게임을 이기는지 디테일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숙련도라는 게 수치로만 있는 게 아니라 정말로 존재하더라고요

 

 

저처럼 원챔으로 빠지셔서 한 우물만 파셔도 티어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되긴 하는데

저는 원챔러 된 걸 진짜 후회 중이에요....

 

만약 제가 조금 더 많은 챔프를 다뤘다면 더 올라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챔프 폭이 넓진 않아도 3~5개의 챔프만으로도 충분하니

숙련도를 쌓아보세요!

 

 

 

 

 

 

■ 이타적인 게임 플레이

 

롤은 팀게임이에요

 

개인전이 아니라 팀입니다

 

팀게임에서 이기적으로 굴면 패배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우리팀을 도울 수 있을 때에 도와야 하고

승리하고 싶다면 핑으로 소통해 주고 알려주어야 해요

 

 

- 수시로 미니맵을 확인하며 적 동선을 파악하고 우리팀이 갱당하지 않도록 미리 핑 찍어주기

라인전하는데 적 안 보이면 자기 라인에다가 물음표핑만 찍는 게 아니라

아예 다른 팀원들한테 빽핑을 두세 번 찍어주세요

팀원이 잘 볼 수 있도록요. 팀원의 입장에서 더 편안하고 쉬운 방법으로 해주세요.

 

- 소규모 한타가 일어날 거 같은 곳을 예측하고 파악하여 미리 달려가 합류해 주기

늦게 합류하는 게 아니라 미리 달려가 합류해 주는 게 정말 중요해요

이런 이타적인 플레이가 큰 이득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우리팀 정글이 동선을 잘 짤 수 있도록 적당한 때에 적 정글에 와드 해주기

게임의 흐름에서 정글의 역할이 진짜 중요해요

우리팀 정글을 배려해 주는 시야 장악이 팀의 승리를 불러오는 지름길입니다

 

- 나의 이득보다 팀의 이득이 훨씬 유익하다. 오브젝트 확보를 위해 일어나는 나의 손해를 감수하기

미리 달려와 합류하다 보면 내가 먹던 라인의 손해가 발생하기도 해요

그러나 미리 합류해서 확보한 오브젝트와 한타승리는 그 손해를 메꾸고도 남습니다

 

- 성장이 필요한 팀원에게 라인 양보할 수 있다면 양보하기

예를 들어, 게임이 지고 있는데 후반게임으로 들어설 것 같다면

팀 내에 있는 후반챔이나 왕귀챔에게 몰아주고 성장을 도와주세요.

혹은 숙련도가 뛰어나고 전적이 좋은 팀원에게 몰아주어도 좋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라인전 말려도 팀원들의 도움으로 뒤늦게 킬 먹고 라인 먹고 성장하여 후반캐리를 이끄는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라인전 말린 거 보고 'ㅈㄴ못하네'하고 제 라인까지 다 먹어 버리는 서폿이나 라이너들이 있는 판은 절대 못 이기는 반면

팀원들이 아무 말 안 하고 도와주는 판은 역전각이 자주 뜨고 승리로 가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승리를 위해 라인 양보, 킬 양보가 필요할 때도 많아요

 

- 우리팀의 동선을 상대가 파악하기 어렵도록 시야 확보와 와드 지우기에 최선을 다하기

단, 와드 지우다가 짤리는 건 안 돼요. 미리 적 위치 파악하고 안전할 때 지워주세요

 

 

 

 

한타에서 져서 살기 위해 팀원들을 버리고 도망가거나

게임에 답이 없어서 혼자 라인밀고 포탑밀러 가는 이기적인 플레이가 필요할 때도 있긴 해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타적인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5년 전 플레티넘 때의 실력과 지금 실력과 별반 차이가 없어요

(그때가 더 어렸으니 순발력이나 피지컬이 그때가 더 나을지도 몰라요)

 

사실 지금도 운영법을 막 엄청 잘 알지 않아요

 

근데 그때와 지금, 다른 점 하나가 딱 이거예요

 

'이타적인 플레이'

 

다이아 찍은 저의 방법은 이게 전부였다고 해도 무방한 것 같아요

 

 

괘씸한 팀원들 있을 때, 그 팀원들 생각 일절 안 해주고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이기적으로 플레이하며

플레티넘에서 벗어나질 못했었는데

 

내분이 일어나든 싸가지 없는 팀원이 있든 그냥 입꾹닫하고 품어 주고

배려해 주면서 플레이하니까 티어가 오르기 시작하더라고요

 

 

 

 

 

■ 채팅이 필요할까? : 롤을 하면 사람이 보인다

 

롤을 하면서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

 

주로 가는 라인, 게임플레이 스타일, 채팅으로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등등 만 보아도

 

이 사람이 현실에서도 어떤 사람일지 만나보지 않아도 대략 파악이 되어요

 

 

 

인성이 바르고 착한 사람들도 많고

 

멘탈이 튼튼한 사람들도 많지만

 

롤에는 금쪽이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

 

 

게임은 잘 못할 수 있어요

 

게임 실력이 못난 건 죄가 아니에요...

 

서로 심한 말 하며 감정 울그락 불그락하며 싸우다 보면 패배하기도 쉽고

게임하며 즐거워야 할 시간에 감정만 소비되고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나에게 욕박는 저새기에게 같은 말로 대항하면 좀 시원할까요?

 

그 시원함보다는 승리로 얻는 쾌감과 티어가 오르는 쾌감이 더 크지 않을까요?

 

 

마음에 상처가 많아서 분노가 많은 금쪽이들에게

똑같이 욕박으며 똑같은 금쪽이가 되지 마시고

 

불쌍히 여겨주시며

조용히 채팅 차단해 주세요

 

 

 

나는 멘탈 튼튼해서 채팅으로 내 욕하는 거 봐도 게임하는데 지장 없다 무시하면 된다

하시는 분들도 그냥 채팅 차단하고 내용 안 보시는 게 좋아요

 

차이 없는 줄 알았는데 내 무의식 중에는 이미 신경 쓰이고 게임 집중력이 조금 흐트러지더라고요

(채팅 차단하고 시작한 날부터 승률이 오르는 거 보고 알았어요)

 

팀 내에 너무 못하는 애가 있다, 근데 게임은 이기고 티어는 올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채팅으로 화내기보단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오더를 내려주세요

 

 

마스터구간에 있는 제 친구가 이야기해 주길

천상계의 사람들은 채팅 자체를 잘 안 한다고 합니다

핑으로만 소통한다고 하더군요

 

 

채팅마저도 승리를 위한 수단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스쳐가는 팀원들도 한명 한명의 인격으로 봐주세요

(정신연령 몇 살인지 궁금해지는 금쪽이들마저도 소중한 인격체입니다. 드립 아니고 진짜로요!😃)

 

 

 

 

 

 

 

 

 

 

여기까지가 제가 다이아를 찍는 데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점들이었습니다!

 

사실 2년 가까이 롤 끊고 살았다가 2023년 가을에 다시 시작했는데요

오랜만에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의 미스포츈 숙련도가 살아있는지

에메랄드까지는 쭉쭉 오르더라고요

 

하지만 에메랄드에서 도저히 탈출이 안되고

몇백 판을 에메랄드에 머물게 되면서 스스로 많이 답답했었어요

 

 

이번에 적은 공략들이

답답한 구간이었던 에메랄드를 탈출하고 다이아를 찍는 데에 몫을 다했던,

재능 없던 저의 꿀팁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요

 

 

2024년 새 시즌이 시작되었는데

티어를 올리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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